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건강생활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나는 S라인 아쿠아로빅 회원을 모집한다.

아쿠아로빅은 ‘물 속에서 하는 체조’를 뜻하며, 재활을 위한 운동은 물론 다이어트, 심폐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또, 걷기, 뛰기, 틀기, 차기 등 일반 에어로빅 동작을 물 속에서 하기 때문에 다칠 위험도 적고 혈액순환도 활발해지는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서구는 회원 7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자격요건은 체지방율 30%이상, 75세 이하인 서구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보건소 건강증진팀을 방문해 체지방 측정후 자격요건에 해당되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24일부터 4개월 동안 기아스포츠 문화센터 수영장에서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실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보건소 건강증진팀(☎350-4132)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고칼로리음식의 과다섭취 및 운동부족 등으로 만성질환에 노출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생활과 운동생활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김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