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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손 씻기 등 메르스 예방수칙 준수 당부
쿠웨이트 방문 A씨 8일 확진…추가감염자 없지만 주의 필요
기사입력  2018/09/13 [13:23]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여수시
[KJA뉴스통신] 여수시가 최근 국내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4시간 비상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쿠웨이트 방문 후 지난 7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A씨가 8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접촉한 사람은 대부분 음성판정을 받았고 13일 현재까지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아 안정세에 접어드는 모양새지만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

메르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 질환이다. 발열을 동반한 기침, 가래, 숨가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며 설사, 구토 등 소화기 증상도 관찰된다.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정확히 확인되지 않지만 낙타접촉, 낙타유 섭취, 메르스 환자와 접촉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메르스 예방을 위해서는 중동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농장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낙타가 원인으로 거론되는 만큼 낙타고기와 생낙타유 섭취를 금지하고 진료목적 외 현지 의료기관 방문도 자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중동 방문을 자제하고, 여행 시 의심증상이 발현될 경우 입국 시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며 “여행 후 의심증상이 나타날 때는 의료기관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99’로 연락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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