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 용두농협, 이마트에 햇 찹쌀 첫 출하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용두농협은 이마트와 장흥 햇 찹쌀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0월 31일 초도물량 280톤을 출하했다.
이날 출하식에는 장흥군 조석훈 부군수, 문정걸 농산과장, 박기승 농협 장흥군지부 지부장, 용두농협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납품하는 찹쌀은 이마트 창립 29주년 행사 상품으로 용두농협이 장흥군 장동·장평면 435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한 동진찹쌀 단일품종 480톤, 10억원 물량이다.
용두농협 백찬인 조합장은 “이마트 창립 행사를 맞아 찹쌀을 납품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민들이 생산한 고품질의 찹쌀을 대형 유통업체 등에 공급하여 소비자에게 장흥 찹쌀에 대한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이마트에 납품하는 찹쌀은 장흥군 대표 공동브랜드인 ‘산들해랑’ 포장디자인을 사용하여 장흥 찹쌀 소비 확대와 지역 농산물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용두농협의 ‘산들해랑’ 햇 찹쌀은 11월 3일부터 17일간 전국 이마트 140개 매장에서 4kg 포장된 상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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