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댐 자연경관 연계 체류형 관광지 조성한다”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이 장흥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장흥댐 인근은 2006년 댐 준공 이후 자연환경이 잘 보존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흥군은 장흥댐 인근 지역의 중장기적인 발전모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해 왔다.
27일에는 군청 상황실에서 ‘장흥댐 관광자원개발 기본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장흥군은 체류형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장흥댐 관광자원 개발사업과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유치자연휴양림, 심천공원 오토캠핑장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중간보고회와 주민설명회,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여 도출된 사업과 추진 전략 등이 논의됐다.
장흥댐을 연계한 생태관광 예술여행지 조성을 추진전략으로, 생태탐방로, 출렁다리, 전망대, 휴게시설 정비 등의 세부사업이 계획됐다.
도출된 사업은 추진과정에서 자연 친화적인 접근에 소홀함이 없도록 심도 있는 검토를 지속하기로 했다.
장흥군은 신속한 사업 실현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관리단과 협력하여 2023년 수계기금, 관광개발사업,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등 신규사업 반영과 국·도비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댐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기본계획 용역을 바탕으로 현실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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