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제공)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1일 시청 17층 회의실에서 광주국제교류센터(소장 신경구)와 119신고 외국어 통역시스템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방안전본부와 광주국제교류센터는 외국어 통역 도우미에 대한 교육, 홍보 등 외국인 3자 통화시스템 업무를 공동추진하게 된다.
119신고 3자 통화시스템은 다문화가정이 급증하고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국제행사를 앞둔 상황에서 119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외국인들에게 3자 통화서비스를 통해 정확한 상황 파악과 신속한 현장출동을 위해 지난 2009년 도입됐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주를 찾는 외국인들이 불편없이 119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빛가람뉴스/조경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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