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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 명절 기간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
추석연휴 시민 불편 최소화 위한 종합상황실 운영
기사입력  2018/09/12 [16:34]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광주광역시
[KJA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1일부터 ‘추석맞이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소외계층 지원, 물가안정, 체불임금 해소, 교통소통, 성묘객 편의 증진, 안전관리, 비상진료, 환경정비, 급수, 공직기강 확립 등 10개 분야별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6개반 14개 분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과 민원처리를 위한 현장대책반을 운영해 총 728명이 비상근무를 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종합대책에 따라, 명절 기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89개 복지시설과 단체, 차상위 계층 530명에게 10만∼120만원, 저소득 한부모 가족에게 세대당 10만원을 지원하고, 결식우려 아동 7915여명에게 도시락 및 식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명절 전 체불임금 해소를 유도하고, 물가대책상황실과 대책반을 별도로 구성해 성수품 등의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귀성객과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광천터미널, 영락공원, 시립묘지 등 3개 구간에 시내버스 3개 노선 42대를 증차 운행하고, 교통혼잡 예상 지역에 대해서는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등 교통흐름을 원활히 할 방침이다.

다중이용시설의 이용 안전을 위해 연휴 직전 시설 안전점검과 소방조사를 하고, 명절 기간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확립, 응급의료기관 25곳과 각 구별로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아울러,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쾌적하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심기위해 일제대청소, 노상 적치물 및 불법광고물 정비 등 거리 정비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물가안정과 소외계층 지원, 안전사고 예방, 시민불편 해소 등 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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