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장애인복지관 휠체어 리프트 버스 시승식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휠체어 리프트 버스를 운영한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은 26일 지역 장애인단체와 함께 휠체어 리프트 버스 차량 시승식을 가졌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마련한 휠체어 리프트 버스는 매립형 휠체어 리프트와 휠체어 고정벨트 등 편의장치를 갖춰,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다.
21개의 일반 좌석과 4개의 휠체어 좌석으로 제작됐다. 비상탈출 출입구가 장착된 신형으로 안전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복지관은 앞으로 프로그램 운영 시 참여 장애인 이동 지원 등에 차량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위해 차량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기관에도 차량을 대여할 예정이다.
황현철 광산구장애인복지관 관장은 “휠체어 리프트 버스 운영으로 장애인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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