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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홀몸 노인 '무한돌봄' 실시
서구청과 8개 기관이 함께 취약계층 세대에 무한돌봄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2018/09/12 [16:34] 최종편집    변평윤 기자
    희망플러스 ‘무한돌봄’ 사업 업무 협약식
[KJA뉴스통신] 광주 서구청이 지난 11일 희망플러스 ‘무한돌봄’ 사업을 실시했다.

11일 오전 농성2동의 홀몸 어르신의 집에서는 전기·가스안전점검을 비롯해 미용서비스가 한창이었다.

사업을 진행중인 이들은 바로 서구청 직원들과 15명의 협력기관 관계자들.

농성2동 윤순이 할머니는 누렇게 빛바랜 벽지와 전등이 오래되어 불을 켜도 어두침침한 집안에서 홀로 지내고 계셨으나, 이날 무한돌봄팀이 방문하여 안방 도배를 비롯해 방안과 외부에 있는 화장실 등까지 밝은 LED등으로 교체하고, 목욕과 미용서비스를 실시 후 장수사진도 찍어드렸다.

할머니는‘살면서 이런 호강은 처음이라 가슴이 너무 두근거린다’며 지원받은 반찬과 생필품 등을 보며 눈물을 보이셨다.

무한돌봄사업은 매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생활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0일 서구청과 한국가스안전공사광주전남지역본부를 비롯한 8개 기관 대표들이 모여 협약식을 개최했으며,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돈독히 하여 돌봄세대를 지원하는 맞춤형사업을 실시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도 무한돌봄사업팀은 홀몸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희망을 지원하며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구의 무한돌봄사업 협력기관은 서구노인종합복지관, 한국가스안전공사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광주전남지역본부, 롯데아울렛광주월드컵점, 대한미용사회광주서구지회, 품앗이노인복지센터, 노블스튜디오, 서구약사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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