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환경지도점검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5일부터 26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환경전문가와 담당공무원으로 2개 점검반을 편성, 30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관리여부, 자가측정 이행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관련법 위반이 확인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환경시설 관리 기술이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기술지원을 병행한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9월20일부터 10월14일까지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 결과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등의 위반 배출업소 5곳을 적발했다.
광산구는 관련 규정에 따라 폐쇄명령 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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