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장흥군노인복지관은 작년에 이어 도 공모사업으로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반과 취미반을 개설하여 바리스타를 꿈꾸는 35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향기로운 인생 2막을 그려 나가고 있다.
커피의 유래부터 제조법에 이르기까지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개인별 능력에 따라 1:1 맞춤 강의를 통해 기초 교육부터 자격증 취득 대비까지 꼼꼼하게 가르치고 있어 시니어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김모씨는 “커피는 한 가지 종류만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원두의 원산지, 로스팅 시간에 따라 커피 맛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게 너무 신기하다”며 “이런 계기를 통해 커피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면서 배움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복지관 관계자는“어르신들이 연말에 있을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에 도전하신다”며 “어르신들의 열정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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