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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에 무인파괴방수탑차 배치
배치다목적 무인파괴방수탑 배치 특수화재․원전사고 대응 기대
기사입력  2015/01/22 [09:40]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전라남도소방본부가 18억여 원의 예산으로 다목적 무인파괴방수탑을 구입, 20일 영광소방서에 배치했다.

 

다목적 무인파괴방수탑차는 지난 2011년 3월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원자력발전소 및 유해 화학물질 누출사고 등 소방대원의 접근이 불가능한 특수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한빛원자력발전소가 있는 영광소방서(홍농119안전센터)에 울산, 경북, 부산에 이어 국내에서 4번째로 배치됐다.

 

핀란드 브론토사에서 제조한 차량으로 물 3천 리터, 폼액 1천 리터 적재가 가능하며 붐 44m로 방수 거리가 100m이상이다.

 

무선으로 조정 가능한 리모트콘트롤이 장착돼 200m 떨어진 안전한 장소에서 차량을 조작할 수 있다.

 

차량 배치 이후 제작사 현지 기술진이 영광소방서를 방문, 10일 동안 차량 담당자 등에게 장비 조작 숙달훈련 및 적응훈련을 실시한다.

 

박청웅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2015년 화학 관련 자격 보유자 3명을 신규 채용해 갈수록 다양해지는 특수화재 및 재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도민에게 더욱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광함평장성인터넷뉴스/박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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