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목포시가 지난 11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평등을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통해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하는데 주력한 가운데 여성이 겪는 폭력과 성차별을 알리고 성폭력에 대해 생각해보는 자리였다.
행사는 양성평등 주제 동영상을 시작으로 댄스스포츠, 남성4중창, 시낭송 및 부부중창 등 축하공연과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시상, 연극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 전원은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4행시를 함께 외치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을 다짐했다.
부대행사로는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전 선정작 전시, 여성취업지원 서비스 홍보, 베트남 커피 시음, 양성평등 팔지 달기, 양성평등 미디어 작품 상영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21세기는 여성의 강점인 소프트파워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다. 목포시도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유리 천장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천함으로써 실질적인 남녀평등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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