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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배움의 행복 함께 나눈 성인문해 한마당 ‘성료’
담양문화회관, 성인문해학습자 등 500여 명 참석
기사입력  2018/09/12 [14:00]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담양문화회관, 성인문해학습자 등 500여 명 참석
[KJA뉴스통신] 담양군은 지난 11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성인문해학습자 및 평생교육 참여자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5회 담양군 성인문해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해교육에 앞장선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표창과 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익힌 어르신들이 직접 창작한 시화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먼저, 이상국 문해교실 강사와 조장식 고서면 운현마을 이장, 김성아 전 인문학교육담당에 감사패를 전수한데 이어 시화작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으뜸상에 무정면 정원순 씨와 담양읍 정승기 씨가 각각 수상의 기쁨을 나눴으며, 그 외에도 버금상, 보람상, 개근상에 대한 상장을 수여해 어르신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수상한 작품은 행사장에 전시해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학습자들이 그동안 배운 것을 공유할 수 있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문해교실 학생과 행복학습센터 평생교육 참여자들이 강사들과 함께 준비한 노래와 춤, 연극, 시낭송 등 다양한 학예발표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이한 지금 문해교육이나 평생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배움의 행복을 누구나 느낄 수 있도록 더 다양한 교육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문해협회 공모에 당선된 33편의 작품은 죽녹원 봉황루 카페에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전시해 담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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