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 광양읍생활안전협의회 등 참여, 범죄 없는 도시 만들기에 앞장 |
|
[KJA뉴스통신] 추석명절을 앞두고 빈집털이와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경각심 함양을 위해 경찰을 비롯한 지역 민간 치안협력단체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11일 인동로터리 일원에서 추석대비 민·관 합동 ‘범죄 없는 광양시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양경찰서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광양읍사무소, 광양읍생활안전협의회, 읍내·서부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등 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수막과 어깨띠 등을 활용해 최근 지역에서도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보이싱피싱 예방과 추석 명절을 대비 빈집털이 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치안 확립 분위기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협조했다.
장지영 광양읍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조금만 더 주위하고 조심하면 보이스피싱이나 빈집털이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시민 모두가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더불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은 오랜만에 가족 친지를 만나 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상우 광양경찰서장은 “경찰과 시민들이 지역 안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유기적으로 협업하면 치안 분야에서 큰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광양시민과 합동순찰 및 탄력·문안순찰 실시로 평온한 추석명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앞으로도 민·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광양읍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