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다시 돌아온 우산동락(同樂)’, 주민 화합 다져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 우산동이 18일 수랑어린이공원에서 지역 주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축제 ‘다시 돌아온 우산同樂(동락), 우리는 한마음’을 열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야외축제로,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우산동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한 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 주도적으로 마련한 이날 축제에서는 주민의 끼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장기자랑과 네일아트, 풍선아트, 인생달고나 만들기, 나만의 립밤 만들기, 추억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됐다.
송우초등학교에 교통안전물품을 전달하는 기념식도 진행됐다.
김강남 마을축제위원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야외축제라 준비하는 동안 어려움도 있었지만 우산동 기관·사회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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