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오는 13일에 하나원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그간 하나원과 한고원은 탈북민의 취업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하여 ‘취업 안내서’ 제작, ‘직업 심리검사지’ 개발, 하나원 직업교육 자문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양 기관은 최근에 급변하고 있는 취업 환경 속에서 탈북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하여 하나원의 진로지도와 직업교육이 한 단계 발돋움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하여 이번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하나원은 한고원이 보유한 직업 심리검사 시스템, 다양한 직업 관련 정보·자료 등을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탈북민 교육생의 취업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양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하여 탈북민의 특성을 반영한 대상별 맞춤형 직업 심리검사, 진로지도 프로그램, 취업 안내서 등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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