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인구청년 활력정책 공모전' 시상식 및 간담회 개최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지난 12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구청년 활력정책 공모전'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 인구 및 고령화, 결혼과 출산, 일자리경제·관광, 주거·교육환경 등 6개 분야의 정책을 군민들이 제안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까지 군민들의 열띤 관심과 협조로 진행됐으며, 19건이 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
이날 우수정책 시상식과 함께 인구청년발전위원회, 청년발전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어 정책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제1회 정책 공모전을 통해 인구와 청년 정책에 대한 군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우수정책은 장흥 군정 발전의 큰 자양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인구 문제에 청년과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212억 원을 확보하고, 결혼장려금, 전입장려금 등 인구늘리기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며, 청바지 동아리, 청년행복UP 프로젝트 등 청년문화 시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보다 체계적으로 인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지방소멸지역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고 전략적인 사업 추진으로 인구 4만명 달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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