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여수시가 경로당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노인회장 대상 경로당 운영교육을 시작했다.
지난 4일 시작한 교육은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10월 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지역 등록경로당 521곳의 노인회장이다.
이번 교육은 특히 경로당 운영 재정건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회계관리 교육에 초점을 둔다.
보조금 유용과 횡령사례 등을 전파함으로써 경로당의 재정적 낭비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부적절한 집행이 없도록 교육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는 순회교육을 시작한 2015년부터 함께 참여하며 경로당이 누구나 쉽게 이용하며 즐길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 되도록 안내하고 있다.
여수시치매안심센터도 교육 전 치매 바로알기,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치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령사회 도래에 따라 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하며 생활하는 공간인 경로당의 공공적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경로당에 건강관리,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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