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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국비확보 조기선점 위한 ‘공모사업 기획 컨설팅’
기사입력  2015/01/21 [17:07]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선도사업을 추진하기에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 조기선점을 위한 ‘공모사업 기획 컨설팅’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사업별로 13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연구기관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으로 중앙공모사업 선정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5개분야 30명의 정책개발 T/F팀을 구성하여 5차례에 걸쳐 정책개발 워크숍을 추진하고 총 11건의 예비공모사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분야별 T/F팀에서 총 11건의 예비사업에 대해 발표를 하고, 이에 따른 참여 직원간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했다.

 

확정된 공모사업으로는 ▲4계절 체류형 관광의 기반시설이 될 ‘해양치유 및 헬스케어센터 조성사업’(500억원) ▲농업 6차산업형 프로젝트인 ‘양돈특화마을 조성사업’(30억) ▲무안의 명산인 남산~승달산~오룡산을 하나의 생태 축으로 연결하는 ‘무안 명산 생태회랑길 조성사업’(95억원) ▲무안읍 2만이상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지역 교육발전 기반시설인‘교육문화복지 융합센터’운영 (70억원) ▲영산강권 문화벨트사업의 일환으로 무안역사가 살아숨쉬는 ‘근대 생활문화 유물 전시관’조성 (40억원) 등을 확정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금번 워크숍에서 발굴한 사업들이 중앙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무안발전을 위한 견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하는 열린 토론과 공모사업 기획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사는 행복무안을 건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최종 선정된 공모사업 5건에 대해 전문기관의 타당성 있는 사업계획서를 통해 본격적인 국비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KJA뉴스통신/임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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