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전남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는 지난 6일 순천만국제정원에서‘대박! 함께하자 우리!’라는 주제로 제2회 전남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를 진행했다.
전남지역의 17개 장애인복지관의 발달장애인이 각 지역을 대표하여 참여한 이번 대회는 ‘일상생활 이야기’,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장애인에 대한 차별해소’, ‘사회참여’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대중들 앞에서 연설, 춤,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자신의 권리와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전남권익옹호네트워크 19개 기관을 대표하여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조문호 관장님은 격려사를 통해‘이번 대회에 참여한 전남 발달장애인 여러분들이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생각을 당항하게 세상에 알리는 시간으로,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자기결정권, 자기옹호를 더욱 강화하고 서로 교류하며,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전남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권익옹호 실천가가 준비한 이번 대회는 순천제일대학 메이크업 체험부스 운영, 각 복지관 홍보물 전시, 순천 YWCA 합창단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되었으며, 전남지역 300명의 발달장애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