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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여수, 사회적약자 보호사업 더욱 확대
10일 여성친화도시 추진상황 보고회…61개 과제 추진
기사입력  2018/09/12 [11:11]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10일 고재영 여수시 부시장이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KJA뉴스통신] 여수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사회적약자 보호 사업을 더욱 확대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고재영 여수시부시장 주재로 부서별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는 시가 올해 추진 중인 여성친화도시 조성과제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추진 중인 조성과제는 양성평등 사회참여, 여성친화 안전도시, 행복한 건강도시 등 3개 분야 61개다.

특히 올해는 해양공원 열린 관광지 조성,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여성 흡연율 감소 인식개선활동, 여성안전프로젝트 등 4개 과제를 특화사업으로 중점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각 부서장들은 각종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부서별 협력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또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사회적약자를 보호하는 도시환경 조성사업을 적극 확대하는데도 의견을 모았다.

고재영 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일상의 최우선 관점이 가족의 행복”이라며 “각 부서에서 관심을 갖고 여성이 살기 좋은 여수 만들기에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2009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후 여수엑스포역 여성친화의 거리 조성, 여성안심 프로젝트, 생활 속 가사분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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