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당동에 위치한 신도시떡방앗간(대표 서종일)과 원조이동갈비(대표 김석지)는 지난 15일 원조이동갈비에서 을미년 새해를 맞아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7년째 지속된 이번 나눔 행사는 서종일 대표가 통장으로 재직시 통장수당을 어르신들을 위해 저축했다가 연초 이를 활용해 행사 비용으로 충당하면서 시작됐다.
서 대표는 현재 통장직에서 물러났지만 사업장인 방안갓 안에 저금통을 비치해 연중 동전을 저축하고, 행사 직전 개봉해 행사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부족한 비용은 추가로 더해 김석지 대표와 함께 공동으로 행사를 치르고 있다.
서 대표와 김 대표는 “앞으로도 매년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웃어른을 섬기고 공경하는 미풍양속을 계승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하당동 안창현(270-4855)
KJA뉴스통신/임윤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