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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민선 8기 첫 조직개편 단행
1실 1담당관 17과 1의회 4사업소 2읍9면 확정
기사입력  2022/10/12 [11:54]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 영암군, 민선 8기 첫 조직개편 단행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젊고 새로운 영암”,“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 건설을 위해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현재‘1실 15과 1의회 2직속 4사업소 2읍9면’의 조직을‘1실 1담당관 17과 1의회 2직속 4사업소 2읍9면’으로 개편하며, 특히 군은 지방소멸, 4차 산업혁명,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대응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영암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개편을 추진했다.

행정환경 변화와 민선 8기 정책 방향을 담아 1담당관, 2과, 14개팀이 신설되고 부서 명칭도 군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변경되는 등 민선 8기 군정 주요 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이번 조직개편으로 각종 핵심 업무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신설되는 부서를 살펴보면 민 선8기 가장 역점을 둔 인구청년정책과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팀, 주거, 금융, 결혼, 출산 등 청년기 영암군민의 삶 전반의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정책지원팀, 외국인주민, 탈북민, 외국인근로자 등 이주민 정책지원을 위한 이주민지원팀에, 귀농․귀촌인 정책지원을 위한 귀농․귀촌팀, 1등 교육군 육성을 위한 미래교육팀을 더하여 총 5개 팀으로 구성되며 영암군의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두 번째로는 군정의 체계적․종합적 홍보로 군민과의 소통행정 제고를 위해 신문, 방송을 통한 군정 홍보에 더하여 SNS, 유튜브 등의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소통 채널 활용으로 군민과의 소통기능을 대폭 강화하고자 기존‘홍보팀’에서‘홍보기획팀’과‘미디어팀’으로 팀을 분리 신설했으며, 군민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정보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의 공유기능을 확대․강화하여‘빅데이터정보팀’을 더하여 총 3개 팀으로 구성된 부군수 직속의 홍보담당관을 신설했다.

마지막으로 농산물 가공․유통 활성화, 농업인의 소득 창출 여건 조성, 고부가가치 농식품 산업 육성, 로컬푸드, 농촌 융복합산업(6차산업) 육성, 안전 먹거리 공급을 위해 유통기획팀, 농식품미래산업팀, 유통마케팅팀, 먹거리위생팀으로` 하는‘농식품유통과’를 신설했다.
또한 새롭게 신설팀으로는 국도비 예산확보 및 공모, 행정혁신을 추진하는‘혁신전략팀’이 기획감사실에 신설되고,‘투자경제과’에서 명칭을 변경한‘일자리경제과’에는 국내외 에너지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에너지산업팀’을 신설한다.

또한‘총무과’에서 명칭을 변경한‘자치행정과’에는 마을공동체 등 주민참여 강화를 위한‘자치공동체팀’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제도 도입을 위한‘고향사랑팀’을, 문화관광과에는 마한문화복원, 문화유산과 역사자원 활용을 위한 관광자원팀, 학산도서관 완공에 따른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학산도서관팀을, ‘산림해양과’에서 명칭을 변경한‘산림휴양과’에는 휴양림사업과 공원관리를 위해 공원휴양팀을,‘안전총괄과’에서 명칭을 변경한‘군민안전과’에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안전교육 강화 등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TF팀이었던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했다.

이 외에도 분점 및 농기계 사후관리 등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총괄을 위해‘농업기계팀’을 농업기술센터에,‘대불산단관리사업소’에서 명칭을 변경한‘대불기업지원단’에는 대불산단 내 업체 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관리하는 기업지원팀을 신설했다.

군은 민선 8기 우리 군 현안 사업과 행정환경 변화를 반영하여‘재무과’를‘세무회계과’로,‘종합민원과’를‘민원소통과’로‘홍보체육과’를‘스포츠산업과’로,‘여성가족과’를‘가족행복과’로‘환경보전과’를‘환경기후과’로,‘친환경농업과’를‘농업해양정책과’로,‘축산과’를‘축산동물과’로‘도시개발과’를‘도시디자인과’로‘문화시설사업소’를‘창의문화사업소’로 하는 등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우승희 군수는“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8기 군 역점사업 추진 및 국정과제의 주요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군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조직체계를 구축을 목표로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 서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직을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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