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최우수상작(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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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2일에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세상을 읽고 나를 쓰다’를 주제로 ‘대한민국 문해의 달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비문해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잠재학습자의 의욕을 북돋기 위해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해의 날’이 포함된 9월을 문해의 달로 선포하고 각종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사연과 새 희망을 담은 ‘제7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이 개최된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심사위원회 심사와 국민투표를 거쳐 “한글을 배우고 난 뒤 처음으로 이름 석자를 읽고 투표를 하게 됐다.”고 문해교육으로 만난 새로운 삶의 즐거움을 표현한 장현명 씨 등 10명이 차지했다.
수상식은 1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수상작 전시는 지난 11일부터 오는1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인근 세종로에서 개최되는 특별전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전국 71곳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금융·정보·교통안전 등 생활문해교육 확대에 따라 은행에서 당당해지고 휴대폰을 자유롭게 사용하게 된 학습자들의 변화된 사연도 눈길을 끌었다.
박춘란 차관은 “문해교육은 국가가 미처 책임지지 못한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책무를 다하는 것으로, 문해학습자의 배움을 응원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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