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11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전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전직원의 제도 이해와 홍보시 주의사항 등 직원역량강화를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로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 시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모아진 기부금은 기금을 설치하여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기부금 모금 및 홍보시 주의할 사항으로는 개인 SNS 홍보, 호별 방문, 개별 통화·서신 송부, 동창회 및 향우회 등에 참석하여 기부를 권유하거나 독려하는 행위 등은 제한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 KTX 및 고속버스 활용 홍보, 아파트 엘리베이터 영상 홍보, 다중이용시설 포스터 부착, 포켓용 안내장, 홍보 부스 운영 등을 통해 홍보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며, 시행전까지 조례공포, 답례품 선정 및 기금 설치 등 순차적으로 행정절차를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