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도 61kg 전남체육고 조민재 선수 경기 모습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0월 7일부터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회 4일째인 10월 10일 기준으로 금 21개, 은 12개, 동 15개 등 총 4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순항 중이다.
지난 8일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자전거 여고부 500m 독주에서 김채연(전남체고) 선수가 역주를 펼친 끝에 37초102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고등부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채연(전남체고) 선수는 이 외에도 자전거 스프린트, 4km 단체추발, 단체스프린트에서도 금메달을 축가하며 4관왕을 차지했고, 같은 종목의 안영서(전남체고)도 4km 단체추발, 단체스프린트, 스크래치에서 금메달을 차지하여 3관왕에 올랐다. 또, 역도 61kg급에 출전한 조민재(전남체고)는 인상, 용상, 합계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면서 5연속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육상에서는 남고부 200m, 400m에서 배건율(전남체고)이 2관왕, 여고부 100m, 200m에서 이은빈(전남체고)도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고등부 100m, 200m, 400m, 400mH에서 남녀가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로써 10일 현재까지 자전거, 육상, 역도, 댄스스포츠, 레슬링, 롤러, 볼링에서 21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금빛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우리 학생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서 매우 기쁘다.”며“대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목표를 이루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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