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소방서, 2022년 유관기관 합동 구급대응훈련 실시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소방서는 지난 6일 장흥군 장흥읍 탐진강 장흥교에서 다리 붕괴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을 대비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 체계 구축과 통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장흥소방서, 장흥경찰서, 군부대, 장흥군보건소, 장흥우리병원, 장흥종합병원 등 6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하고 61명의 인력과 장비 15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장흥읍에 ‘규모 5’의 지진이 발생하여 장흥교가 붕괴되어 다리를 지나던 차량과 보행자 추락 및 매몰 등으로 미처 대피하지 못한 다수사상자가 나온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중증도 분류 및 처치, 병원 이송 및 사상자 통계 관리, 언론브리핑 등이다.
신향식 서장은 “실제 상황에서도 이번 훈련처럼 대형 재난 현장에서 유관기관과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을 하여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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