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고흥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170여명의 유자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효과적인 유자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유자나무는 동해에 의해 나무의 세력이 약한 상태로 여름 고온으로 흡즙해충의 발생이 빨라져 트랩을 활용한 친환경 방제법으로 밀도를 낮춰 피해가 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오늘 교육은 윤영복 연구사의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법, 공창기 강사는 경제적인 친환경 방제자재 제조 사용법, 박태화 유기농가의 재배사례 교육으로 다양한 병해충 방제기술을 농가가 선택 응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가는 “오늘 교육에서 배운 병해충 관리법, 퇴비 자가제조 시비법, 친환경 자재 제조방법을 응용하면 유자나무의 수세를 회복시킬 수 있겠다”며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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