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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핵심기술개발사업(조선분야)에 목포대 컨소시엄 선정
5년간 총 93억원(국비 70억, 목포대 등에 현물지원 23억) 지원”
기사입력  2014/12/03 [11:39] 최종편집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산업자원부의 2014년 제5차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조선분야 사업에 목포대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前 원내대표(전남 목포)는 12월 1일, “목포권의 7개 기관(목포대학교, 문창조선, 유달조선, 신안중공업, 한국종합설계,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6개 업체)와 영남권의 2개 업체(극동선박설계, 한국야나세) 등 총 9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목포대 컨소시엄이 산업부 제5차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조선분야)에 선정되어 70억원의 사업비를 국비로 지원 받고, 목포대 등에 현물지원 23억원 등 총 93억원 규모의 지원을 확보 했다”고 밝혔다. 

 

전남의 중소형 조선산업은 조선경기 침체와 더불어 독자적인 설계능력, 엔지니어링능력, 영업 능력의 부재로 세계 조선시장이 필요로 하는 Green Ship Technology가 적용된 경쟁선형 확보가 어려웠으나 이번 조선분야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게 되었다.

 

또한 앞으로 매년 1~2척의 명품선박의 설계가 가능하고, 영업지원기능까지 수반되면 선박의 원활한 수주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목포대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선박 추진성능 전문 시험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예인수조 실험을 통해 8% 이상 에너지절감형 선형 개발로 추진 효율을 대폭 향상시킨 선박을 개발하게 된다.

박지원 前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그동안 목포대 박종환 조선공학과 교수와 컨소시엄 참여기관들이 열심히 준비를 했고, 저도 산업부 장관 등 관계자들을 만나 협조를 부탁하는 등 열심히 지원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히며,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선정으로 중소형 조선소 주력선종의 최적선형 및 에너지 절감장치 적용 기술을 개발하는 데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 목포권 중소조선소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일일보/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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