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강진군이 청자축제 개최시기를 두고 새로운 시도를 펼치고 있다.
오는12일 축제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10월 4일 축제 개최시기 군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청자축제 개최시기에 대한 다양한 여론 수렴을 통해 축제 개최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청자축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기반시설물 설치비 증가, 각종 폭염피해 발생, 관광객 수 감소, 청자판매액 감소 등 악순환이 발생하여 가장 적합한 시기에 축제를 개최하자는 의견이 도출되고 있다.
강진군은 청자축제에 대해 위기의식을 가지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지난 8월 24일에는 “축제 주인공은 군민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축제로 도약을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다양한 개선 대책 및 발전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리고 지난 8월 10일부터 29일까지 개최시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청자업체, 군민, 공무원, 축제추진위원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가장 적합한 축제시기를 선정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앞으로 축제 전문가 자문회의 및 토론회를 거쳐 축제전문가, 청자업체, 축제추진위원, 주민 등 여러 의견을 수렴하여 군민이 원하는 시기에 청자축제를 개최하고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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