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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치아픈 과수 돌발해충, 공동방제 실시
지난 10일부터 5일간 공동방제기간 설정, 집중 방제로 피해예방 당부
기사입력  2018/09/11 [16:21]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강진군
[KJA뉴스통신]강진군이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에 대해 공동방제기간을 설정하고 농경지와 인접 산림지에 대해 공동방제에 나선다.

군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를 공동방제의 날로 정하고 우선 과수농장에 성충기 중점 방제를 실시해 주길 당부했다.

국내 과수농장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은 갈색날개매미충과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여치 4종류로 피해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과수농가에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여름 현장조사에 나서 돌발해충의 발생추이를 조사한 결과 강진관내 과수농장에서는 발견사례가 없었으나 인근 시군에서 성충이 발견되는 등 해충 발생은 시간문제라는 의견이다.

따라서 이번 방제활동을 통해 돌발해충의 번식을 억제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림부서에서는 공동방제 기간 중 과수농장 방제와 발맞춰 인접 산림지에 집중 방제하여 돌발해충이 원천적으로 발붙이지 못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준 농업기술센터 원예연구팀장은 "9월 초순은 해충이 성충기에 도달하여 번식을 준비하는 시기이므로 집중 방제를 통해 개체수를 줄이거나 예방적 방제로 효율을 높이는 것이 피해예방에 최선“이라면서 과수농가의 협조를 구하고 공동방제 기간내 엠프방송과 유선연락 등을 통해 집중 홍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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