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여수시 쌍봉동부녀회가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송편을 대접해 미담이 되고 있다.
쌍봉동에 따르면 부녀회원 15명은 지난 6일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송편 빚기 나눔행사를 열어 송편 50상자를 빚었다.
부녀회원들은 송편을 직접 27개 경로당과 소외계층 등에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도 살폈다.
서삼심 부녀회장은 “송편 1상자지만 송편을 빚을 때 가졌던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횡 쌍봉동장은 “이웃의 행복한 미소를 위해 힘써주신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녀회원들은 7일에는 꽃밭 가꾸기 작업에 동참해 가을꽃을 심는 등 아름다운 쌍봉동 가꾸기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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