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여수 삼혜원의 개원 55주년 기념식이 어르신 장수잔치 등 마을축제로 치러졌다.
충무동에 따르면 지난 8일 충무동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삼혜원에서 시설 개원 5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특히 기념식은 충무동 새뜰마을 주민협의체가 주최하는 장수잔치와 함께 열려 주민 200여 명이 함께 참석함으로써 그 의미가 더했다.
이날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는 삼혜원 55주년 기념식으로 모범아동 시상, 후원자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참여자들이 함께 음식을 먹으며 한국무용, 국악, 색소폰 연주 등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삼혜원 어린이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재롱잔치 무대를 꾸며 큰 호응을 받았다.
충무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은 현장에서 음식배식 봉사 등을 하며 행사진행을 도왔다.
이근철 충무동장은 “삼혜원의 개원 55주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큰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을 위해 장수잔치를 열어주신 새뜰마을 주민협의체에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무동 새뜰마을 주민협의체는 올해 상반기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잔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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