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보성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간 2기로 나눠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61명을 대상으로 마인드케어 힐링·공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 일선에서 민원업무를 처리하면서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 돼 있는 직원들에게 활력을 충전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 담당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군민 섬김 민원행정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워크숍 1일 차에는 직무 스트레스 관리와 민원응대,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 피로 클리닉, 직원 화합 한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일 차에는 감정 치유 웃음 요가와 힐링 체험학습 등의 마인드케어 힐링·공감 프로그램과 함께 친절교육이 병행됐다.
직원들은 일상 속에서 접하지 못한 호흡, 명상 등으로 몸과 마음을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을 체득함으로써 감정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민원 담당 직원은 “선후배 동료들과 소통과 공감을 통해 그동안 억눌린 직무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고 몸과 마음의 활력을 높임으로 하나 되는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그동안 당면업무 추진으로 고생한 직원들이 이번 워크숍으로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만드는 데 소통과 공감을 높여 민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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