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호남지방통계청 주관‘2022년 지역통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지자체의 지역통계 개발·개선 통계역량 강화 노력을 평가한 것으로, 호남권 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항목은 지역통계 정책활용 사례, 지역통계 개발·개선 노력, 기술지원·컨설팅, 통계역량 강화, 지역통계 수요조사 협조도 등이다.
영암군은 2022년 통계데이터 기반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사회조사, 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등 다양한 통계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8일까지 실시한 ‘영암군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는 영암군 최초의 지역특화통계로, 영암군과 호남지방통계청이 협업하여 진행했다.
우승희 군수는 “영암군 맞춤형 정책 개발 및 기존 정책의 평가를 위한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지역 정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년 지역통계 우수지자체 시상식은 오는 11월 8일 남원시에서 개최되는 제2회 호남권 지역 통계 발전 포럼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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