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무안군은 결핵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 결핵 전수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결핵 전수검진은 위탁검진기관인 대한결핵협회 검진차량을 이용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지난해 2개 읍·면 어르신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전수검진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4,100명을 목표로 상반기 청계면, 현경면에 이어 하반기에는 삼향읍, 해제면을 중심으로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군은 남악을 제외하고는 인구 고령화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에서 결핵 발병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2020년까지 1만1천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노인결핵 전수검진이 노약자 취약계층의 결핵 조기 발견으로 치료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한다.”면서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무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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