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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스마트+아날로그 미래교육 공론장 개최
10월5일 제3차 광산교육포럼, 박남기 교수 ‘스말로그 교육’ 발제
기사입력  2022/09/29 [14:05]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광산구, 스마트+아날로그 미래교육 공론장 개최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미래교육을 위한 지자체의 새로운 역할’이라는 주제로 10월5일 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광산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3번째로 열리는 이번 광산교육포럼에선 박남기 광주교육대학교 교수가 기조 발제자로 나서 ‘스말로그(Smalogue)’ 교육을 중심으로 미래사회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말로그’는 스마트(Smart)와 아날로그(Analogue)를 결합한 신조어로, 첨단 교육기술을 활용한 전통적인 대면 위주의 아날로그식 교육을 의미한다. 국내에선 박남기 교수가 최초로 명명했다.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온라인을 활용한 교육 기술은 발전했으나,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의 사회변화 대응력 적극성은 떨어졌다”고 진단한 박 교수는 발제를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지자체와 학교, 지역사회의 역할과 함께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조 발제 후에는 라운드테이블 형식의 청중토론이 진행된다. 포럼 위원들이 직접 퍼실리테이터(토론 촉진자)로 참여자들의 모둠별 토론을 현장 지원한다.

이번 포럼은 포럼 위원들을 비롯해 교사와 마을활동가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청중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웹자보 큐알(QR)등록 또는 교육지원과로 10월3일까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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