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지난 8일 광양읍 까치 당구장에서 제1회 장애인당구협회장배 3C 당구대회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남도내 등록된 장애인선수 50여 명이 출전했으며, 1부와 2부로 나눠 토너멘트로 그동안 갈고 닦은 선수들의 기량을 겨뤘다.
새마을 교통봉사대에서는 원활한 경기 진행과 휠체어 장애인의 동행봉사를 수행했다.
경기 결과 1부 우승은 여수에서 출전한 김종찬 선수가, 준우승은 광양 이정민 선수가 차지했으며, 2부는 여수 우은선 선수가 우승을 광양 박남명 선수가 준우승의 영광을 획득했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이번 대회가 우승을 떠나 선수들이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들이 참석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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