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노인복지관 댄스스포츠 중급반이 제2회 순천시장배 전국장애인 댄스스포츠 대회 및 전국프로·아마추어 댄스스포츠대회에서 그랜드시니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8일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댄스스포츠반 어르신들은 이지영 강사의 지도 아래 ‘무슨 사랑’ 음악에 맞춰 복지관 문화대학 프로그램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며, 관중들에게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식들도 멀리 있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우울한 날이 많았는데 복지관에서 댄스스포츠를 배우면서 친구도 사귀게 되고, 스포츠 댄스를 배우면서 뭔가 할 수 있다는 의지도 생기고 항상 즐거웠다.”며, “대회에 참가해 상까지 받으니 매우 뿌듯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양노인복지관에는 3,787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전한 여가활동과 적극적인 사회참여 유도를 위해 올해는 노래교실, 동화구연, 스포츠댄스 등 28개반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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