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광산구지부와 27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1년 공무원노조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사측 교섭 대표 박병규 청장과 노동자 측 교섭 대표 김동묵 지부장 등 교섭위원 18명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에는 인사제도 개선, 악성 민원 대응 및 직원 보호 등 노동 조건을 개선하는 사항과 안식 휴가제도 개선 등 공무원 후생 복지 향상을 위한 조항이 새롭게 추가됐다.
한편, 이번 체결식은 2021년 9월 지부의 단체교섭 요구를 시작으로, 2021년 12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총 5차례 본교섭 및 실무교섭을 통해 이루어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단체협약을 계기로 노사가 신뢰와 상생의 공식으로 근무 여건 개선에 힘쓰면서 보다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