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함평군은 사단법인 귀농귀촌 함평군협의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제주도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박춘추 귀농귀촌협의회장을 비롯한 읍·면별 대표 귀농인 등 33명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연구소와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아열대 작물현황 및 재배기술을 받았다.
또 폴개협동조합, 유진팜 농가 등 우수농장에도 방문해 바나나, 블루베리 등 아열대 작물의 재배시설을 살펴보고 가공, 유통, 판매와 관련한 이론 교육도 받았다.
군은 이번 선진지 견학이 아열대 작목을 우리 군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귀농귀촌협의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하며 향후 신규 귀농인에게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번 견학과 같은 귀농인들이 지역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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