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완료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동위원장 우승희 영암군수와 민간공동위원장 김성실을 비롯한 대표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군청 낭산실에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최종보고 및 대표협의체 심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 돌봄, 청년, 환경, 교육, 문화 등 사회보장 영역에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복지수요와 자원, 그리고 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함하는 4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영암군은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행복 영암'을 목표로 정하고 ‘氣가 넘치는 활력공동체 실현’, ‘행복한 군민을 위한 복지 실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기반 조성’, ‘영암형 인재발굴 활성화’ 등 4개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와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기반 구축’,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보장 인프라 확충’과 관련한 4대 발전 전략체계 등 총 42개 세부사업을 선정하고 대표협의체 회의에서 계획(안)을 심의·확정했다.
특히 대내외 환경을 분석해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영암을 만들기 위해 청년층을 위한 영암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담고자 노력했으며, 또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과정과 성과평가, 환류 등 모니터링과 평가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영암군은 앞으로 4년 동안 영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회보장 관련 정책의 이정표 역할을 하게 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기초하여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공동위원장 우승희 군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애쓰신 전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지역 내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대응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암, 군민 중심 맞춤형 사회보장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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