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6회 순천사랑 아카데미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를 초청해 ‘미래는 어떻게 변해가는가-미래연대기’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에서는 과거에 이미 개발되었고 현재 연구되고 있는 과학, 의학, 기술의 발전과 진보가 특정 미래 시점에서 어떻게 현실로 구현되는지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단순히 가까운 미래의 트랜드를 예측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몇 십 년 길게는 100년 후에 맞이하게 될 지구촌 사회와 경제의 흐름은 물론 기술 발전의 화려함과 온난화의 심각함 등을 시간대별로 파악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미래에 먹고사는 문제나 새로운 일자리 등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보고 앞으로 일어날 현상과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영숙 대표는 미래연구 싱크탱크인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한국 지부 (사)유엔미래포럼 대표로 현재 세계미래회의 등 약 20여개 미래 관련 국제기구의 한국 대표 및 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 대표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유엔미래보고서 2040을 비롯한 유엔미래보고서 시리즈와 미래는 어떻게 변해 가는가, 전략적 사고를 위한 미래예측, 2020 미래교육보고서 등 다수가 있으며, 대학 및 정부 부처와 국내외 기업에서 미래에 관한 특강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처. 순천시 평생학습과(☎ 749-6757)
KJA뉴스통신/박정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