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장성군4-H 학생, 청년, 지도자 회원 등 4-H 3세대가 한마음으로 뭉쳤다.
장성군은 4-H연합회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장성 황룡면의 한 야영장에서 학생4-H, 청년4-H, 4-H지도자 회원 60여명이 모여‘한마음 야영교육’을 가졌다고 전했다.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덕노체 4-H운동 이념과 정신을 바탕으로 농업농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회원들은 화합행사와 더불어 농촌소멸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방안으로 4차 산업 혁명기술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팜 등을 적극 도입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학생4-H회원들에게 농업분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정창집 장성군 4-H연합회장은 “다양한 나이대의 회원들이 만나 선후배 회원들의 세대간 벽을 허물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면서“‘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정신을 계승해 모두가 잘사는 부자농촌 장성을 만드는 4-H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4-H연합회는 189명의 청년농업인과 학생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1958년 처음 조직되어 60여년 동안 최신농업기술 및 우량종자 보급, 지역사회 환원활동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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