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2022년 벼농사 종합평가회 개최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26일 농업인과 관계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벼농사 종합평가회는 식량작물 작황 분석과 친환경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보다 확대하여 향후 벼농사 발전방향을 도출하고, 당면한 농업현장 애로사항 및 농업기술정보 등을 교류하기 위해 열렸다.
평가회에서는 벼농사 작황 및 품종특성, 주요 병해충 발생상황 등 종합적인 평가와 시범사업을 수행한 농가 중 우수 사례 발표가 사업별로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올해 벼농사 등 식량작물 주요 영농현안들을 점검하고 올해 영농기술에 대해 평가했다.
또한 평가회에서는 전남농업기술원 시험포 품종별 특성 등을 공유하고 벼농사에 기본이 되는 벼 품종교육이 병행됐다.
종자관리소의 종자관리, 원종포 운영 등 현장교육도 실시됐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금년 벼농사는 봄가뭄이 심해 이앙이 어려운 답도 많았고, 남부 일부 해안지역에서는 염해피해와 지속되는 가뭄으로 물관리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적기 병해충 방제 및 농업인의 영농기술 향상으로 쌀 생산량이 평년대비 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하여 새청무, 신동진, 백옥찰 등 중만생종 벼는 이삭팬 후 55~60일 전후에 적기수확 할 것과 수확한 벼를 건조할 때 종자용은 40℃, 밥쌀용은 45 ~ 50℃의 적정온도에서 건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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