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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고품질 과실생산 기술 현장지원
내달 3일부터 찾아가는 정지‧전정교육 기술지원단 운영…과수농가 소득증대
기사입력  2015/01/21 [16:11]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장성군이 과수농가를 직접 찾아가 다양한 과수재배 기술교육을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군은 다음달 3일부터 27일까지 귀농인 등 과수 재배기술력이 부족한 초급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과와 감, 복숭아, 포도 등 주요과수에 대한 정지‧전정 기술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기술보급과장을 단장으로 17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을 편성해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를 직접 방문, 정지‧정전과 유인, 접목 등 과수재배기술 전 분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소규모 단위의 실기‧실습 위주로 교육을 실시하고, 농가 편의를 위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아울러, 단순 기술교육을 넘어 현장 실증을 통해 영농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와 방치과원 작업에 편리한 키 낮은 과수원 조성을 유도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기술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 및 농업인은 이달 28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 담당(☎ 061-390-8413)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불필요한 가지가 많이 생기면 나무형태가 복잡해지고 햇빛 투과량이 적어 과실품질이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고품질 과실 생산기술을 습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의 주요 과수 재배면적은 ▲감 888㏊ ▲사과 204㏊ ▲배 115㏊ ▲포도 84㏊ ▲블루베리 18㏊ 등 총 1,600㏊에 달한다.
 

 

KJA뉴스통신/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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