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제13회 보성읍민의 날 행사 대성황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읍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큰 잔치, 제13회 보성읍민의 날 행사가 지난 23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1,500여 명의 읍민과 향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보성읍민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푸르미예술단의 풍물놀이, 초대가수 이나경의 축하공연과 함께 흥겨운 잔치분위기로 시작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 김재철 전남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읍민 화합행사로는 윷놀이와 여자 팔씨름, 어르신 달리기 등 다채로운 경기가 주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흥미진진하게 진행됐으며, 마을별로 미리 준비해 온 푸짐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특히 오후부터 진행된 읍민 노래자랑에서는 마을 대표 13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응원전 속에 축제의 열기가 최고조에 다다랐으며, 진성, 지원이 등 유명 인기 가수가 출연하여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김재균 읍민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린 보성읍민의 날 행사에 많은주민들이 오셔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즐기고 갈 수 있는 자리가 되어서 기쁘고,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