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 사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2018년 국가직무능력표준 세미나 개최
청중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언 청취 등
기사입력  2018/09/11 [13:46]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고용노동부
[KJA뉴스통신]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1일, 코엑스에서'2018년 국가직무능력표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NCS기반 교육·훈련 우수사례 공유와 블라인드채용, 과정평가형자격에 관한 발표와 토론, 청중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언을 청취했다.

기조 강연에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박철우 교수가 ‘역량기반 인재육성을 위한 NCS’란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빠른 산업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NCS의 현장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민관협업과‘표준’단계 이전에 ‘예비인증’체제의 도입이 필요하며, 고등교육기관에는 전공과정 개설 또는 과정평가형자격 등의 형태로 NCS가 지속 확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각 기관의 우수사례 공유가 있었다.

육군본부 박범우 대령은 군 내 전역 장병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NCS 적용 추진과정과 향후 확산계획을 발표하면서 ‘군 복무경력인증’체계 구축을 통해 군 내 복무경력이 산업현장에서 인정받기 위한 구체적 방안과 모델을 소개했다.

경희대학교 송경희 교수는 NCS를 통해 직업계 고등학교의 직업교육과정이 ‘무엇을 아는가?’를 묻는 지식교육에서 ‘무엇을 할 수 있나?’를 묻는 실무교육으로 변화되는 점을 사례를 통해 소개했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NCS가 채용, 직무역량개발 등 인적자원경영의 모든 분야로 확산된다면 우리나라의 산업경쟁력은 높아지고 실력이 존중받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