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국가보훈처는 오는14일부터 4.19혁명 유공가〈추가〉포상을 위한 신청추가 자료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 신청 접수는 최근 마산 315의거 관련 '형사사건부'등 새로운 자료들이 발굴되어 이에 대한 심사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다 대상자의 고령화에 따른 예우의 시급성을 감안해 추진하게 됐다.
정부는 대한민국의 국기를 공고히 하는데 헌신 진력하여 그 공적이 뚜렷한 이들에게 건국포장을 수여하고 있으며, 민주화운동의 출발이라 할 수 있는 4.19혁명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이러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4.19혁명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은 혁명발발 2년 뒤인 1962년 보건사회부 주관 하에 처음 실시되었고 이듬해 문교부에서 시행한 뒤, 1970년부터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여 6차례 이루어져 그 동안 1,081명이 포상됐다.
이번 포상은 2018년 9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신청을 접수하여 공적심사위원회 심의와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내년 4.19혁명 기념일에 포상할 계획이며, 세부 계획은 추후 관보나 국가보훈처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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