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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장애인 구강건강관리로 건강한 웃음, 활짝
관내 27개 장애인 시설을 방문, 구강건강관리 실시
기사입력  2015/01/21 [16:01]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올바른 잇솔질 교육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1월말부터 관내 지체․지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사업을 실시한다.

장애인들의 경우 평소 치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일반인보다 구강상태가 취약하고, 일반치과의원을 이용하기 어려워 장애인 전문치과 병원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예방관리가 절실하다.

 

이에 따라 서구는 27개 장애인 시설에 등록된 장애인 444명을 대상으로 연2회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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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소 치과의사와 치위생사 등 3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구강검진, 이닦아주기, 불소도포 등 구강관리와 잇솔질 교육 등을 실시하고 구강용품도 배부할 계획이다.

 

또, 구강검진 결과 치주질환이 있는 장애인은 보건소에서 스케일링, 전문가 잇솔질을 시행하고, 치아손상이 심한 장애인은 치과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의료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 불평등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구강건강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애인은 아동․청소년 시기부터 75% 이상이 경미한 수준의 치주질환을 가지고 있는 등 구강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KJA뉴스통신/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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